어깨가 뻐근하거나, 팔을 들 때 뭔가 불편하신가요?
이런 증상은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특정 어깨 근육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필라테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어깨 근육 3가지를 소개하며,
그 기능과 관리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테레스 마이너(Teres Minor) – 어깨를 안정시켜주는 작은 근육
테레스 마이너는 어깨 뒤쪽, 겨드랑이 바로 위에 위치한 작은 근육입니다.
**회전근개(rotator cuff)**라고 불리는 어깨 안정화 근육 4개 중 하나로,
팔을 **바깥쪽으로 회전(외회전)**시키고, 어깨 관절을 안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 이런 분께 중요해요:
- 팔 들 때 어깨가 자주 아프신 분
- 어깨 운동할 때 자꾸 승모근만 뻐근한 분
- 회전근개 손상 이력이 있는 분
운동 예시:
- 세라밴드를 이용한 숄더 외회전
- 사이드 라잉 숄더 로테이션
- 페이스풀(Face Pull)
2️⃣ 트라페지우스(Trapezius) – 승모근이라고도 불리는 어깨 전체의 지휘자
트라페지우스는 흔히 말하는 승모근입니다.
목, 어깨, 등 윗부분을 넓게 덮는 근육으로,
자세 유지와 어깨뼈 움직임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필라테스 팁:
- 중·하부 승모근을 강화하는 T-Y-W 운동을 루틴에 포함하세요.
- “어깨 내리고, 날개뼈 조이세요”는 트라페지우스를 균형 있게 쓰라는 말입니다.
3️⃣ 측면 삼각근(Lateral Deltoid) – 팔을 옆으로 들고 싶다면 꼭 필요한 근육
삼각근은 어깨를 둥글게 감싸고 있는 큰 근육입니다.
그 중 측면 삼각근은 팔을 옆으로 들어올릴 때 가장 많이 작동합니다.
✔️ 잘못된 자세나 근력 저하가 있다면?
측면 삼각근 대신 상부 승모근이 보상작용하며
어깨 통증이나 운동 효율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화 운동 예시:
-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밴드나 소도구 사용)
- 숄더 프레스
- 리포머 사이드 암 레이즈 (필라테스 응용)
🧘 필라테스에서 어깨 근육을 다루는 이유
필라테스는 단순히 몸매 교정만을 위한 운동이 아닙니다.
신체 정렬과 기능적인 움직임 회복에 집중하기 때문에,
어깨 통증, 재활, 근육 균형에 민감한 분들에게 효과적입니다.
특히, 위에서 소개한 근육들을 이해하고 운동에 적용하면
불필요한 근육 사용은 줄이고,
정확한 움직임과 체형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 마무리하며
어깨가 아프다고 무작정 쉬거나,
어깨 운동을 무리하게 반복하는 건 좋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당신의 어깨가 어떤 근육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이해하고,
필라테스를 통해 정렬과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어깨 통증이나 라운드 숄더가 고민이라면,
가까운 필라테스 센터에서 전문 강사와의 기능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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