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엉덩이(둔근)의 약화로 인한 보상 움직임
오른쪽 골반이 올라간 경우, 대부분은 엉덩이(특히 중둔근)의 기능 저하로 인해
몸이 잘못된 보상 패턴을 만들면서 골반이 끌려 올라가 있습니다.
👉 즉, 엉덩이가 약해서 골반이 틀어지는 거예요.
이럴 땐 오른쪽 엉덩이를 강화해서 골반을 제자리로 “내려주는” 역할을 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 2.
“올라간 쪽이 긴장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한 경우”
올라간 골반은 긴장되어 있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 엉덩이 근육이 제 기능을 못하고
- 주변 근육 (요방형근, 척추기립근 등)이 대신 과도하게 일하며
골반을 끌어올리는 상황인 경우가 많습니다.
✔️ 이 경우, 엉덩이 근육을 켜주는 activation 훈련이 우선입니다.
→ 약한 엉덩이를 켜주면 주변 근육의 과긴장이 줄고
→ 골반이 내려오며 정렬이 회복됩니다.
✅ 3.
중둔근, 대둔근 활성화 = 골반 안정화의 핵심
- 중둔근은 골반을 양옆에서 붙들어주는 역할
- 대둔근은 후방에서 골반과 허리를 안정시킴
➡️ 오른쪽 골반이 들려있다면, 이 두 근육을 제대로 써야
골반이 더 이상 ‘끌려 올라가지 않고’ 안정된 위치에 머무를 수 있어요.
💡 엉덩이 근육이 골반을 아래로 끌어내릴 수 있는가?
→ 네, 가능합니다. (특히 중둔근과 대둔근의 역할을 통해)
다만, 이것은 단순히 “힘으로 끌어내린다”기보다는
“골반이 제자리로 복귀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고 이해하는 게 정확해요.
✅ 1.
중둔근 (Gluteus Medius)
– 골반을 양옆에서 잡아줌
중둔근은 엉덩이 바깥쪽에 있는 근육으로,
한쪽 다리로 서 있을 때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버텨주는 역할을 합니다.
- 오른쪽 골반이 올라간 상태는 → 오른쪽 중둔근이 기능저하된 상태
- 중둔근이 켜지면 → 골반을 수평으로 유지하면서, 올라간 골반이 안정적으로 아래로 내려옴
📌 즉, 중둔근은 골반을 끌어내리는 게 아니라 “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근육이에요.
그러니 켜주면 자연스럽게 올라간 골반이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 2.
대둔근 (Gluteus Maximus)
– 뒤에서 골반을 안정화
대둔근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힙업’의 주인공이자,
골반을 뒤에서 잡아주는 파워 근육입니다.
- 한쪽 대둔근이 약하면 → 반대쪽 허리나 척추기립근이 과도하게 긴장해서 골반을 틀어올릴 수 있어요.
- 반대로, 대둔근이 활성화되면 → 그 긴장된 근육들의 보상 작용이 줄어들고,
→ 골반은 정렬을 되찾습니다.
📌 즉, 대둔근은 골반을 직접 끌어내리는 건 아니지만, 주변 긴장을 낮춰 ‘골반을 끌어올리는 힘’을 줄여주는 방식으로 골반을 안정화합니다.